헌정사상 최초 태도로 탄핵 소추된 제 70대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이게 누구인가 입니다.

오늘은 많이 들어는 보았는데 잘 알지 못하는 제 70대 법무부장관 박성재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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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장관 사진

박성재: 헌정사상 최초의 탄핵 소추된 법무부장관

박성재는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무직 공무원으로, 제70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그는 1963년 1월 24일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5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검사로서의 경력

박성재는 1988년 사법연수원을 제17기로 수료한 뒤 육군 군법무관으로 임관하여 제53보병사단에서 복무하였고, 중위로 전역하였습니다. 1991년 서울지방검찰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검사,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는 2003년 사법연수원 교수로서 검찰실무, 수사절차론, 특수수사론 등을 강의하며 후배 검사들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2005년 대검찰청 감찰제2과장, 2006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금융조세조사부 부장검사로 재직하며 주가조작 사건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수사에 참여하며 기업 수사에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법무부장관으로의 임명

2017년 공직에서 퇴임한 후, 박성재는 박성재 법률 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20년 8월부터 법무법인 해송의 대표변호사로 일했습니다. 2023년 12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직을 수행한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의 후임으로 법무부장관 후보로 언급되었고, 2024년 2월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인사검증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을 받으며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하였습니다.

탄핵 소추와 논란

그러나 박성재는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건에 연루되어 강한 반발과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고발당하고, 일부 야당에서는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결국 2024년 12월 12일, 박성재는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소추된 법무부장관이 되었습니다.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그는 "탄핵 소추 사유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며 반발하였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탄핵 사유는 추측과 의혹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년 2월 24일, 1차 탄핵 심판 변론준비기일에서 박성재 측은 신속한 각하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였습니다. 국회 측은 "국회를 무시하는 태도"를 탄핵 사유로 삼으며, 박성재 장관이 본회의장에서 야당 대표와 의원을 노려본 것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성격과 리더십

온화하고 합리적이지만 원칙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알려진 박성재는 책임감이 강하고 맡은 임무를 직접 챙기는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6기수 선배이지만, 나이로는 윤석열이 세 살 많습니다. 그의 향후 행보와 탄핵 심판 결과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성재의 이야기는 대한민국 법무부장관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정치적 상황 속에서의 법적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