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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구인가?

실제로 일어난 육군 장교 화천 북한강 토막 살인사건 정리

by 이게 누구인가 2024. 11. 11.

 

이 사건은 2024년 11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북한강에서 발생한 여성 군무원의 시신 발견과 관련된 사건으로, 피의자는 대한민국 육군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범죄 사건을 넘어, 군 조직 내의 신뢰와 윤리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던지는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토막 살인이라니 진짜 믿기지가 않네요.


▤ 목차

    AI로 그린 군인 사진_
    AI로 그린 군인 사진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

    가해자와 피해자는 친한 사이였으나, 10월 25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한 군부대 주차장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의 차량 안에서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피해자인 33세의 여성 피해자는 임기제 군무원으로 근무하며 가해자와 지인 관계에 있었고, 두 사람은 같은 부대에서 함께 일하고 있었습니다. 가해자인 38세의 남성 가해자는 육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의 현역 중령으로, 10월 28일 서울 송파구의 군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가해자들이 실제로 한 짓

    가해자는 10월 25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한 군부대 주차장에서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의 차량 안에서 목 졸라 살해했다고 진술했으며, 범행 당일, 피해자의 어머니는 딸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이후 가해자는 부대 인근 공사장에서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한 뒤, 10월 26일 시신을 담은 봉투에 돌을 넣고 북한강에 던져 유기했습니다. 가해자는 시신을 차에 싣고 태연하게 "주차 가능하냐"고 묻는 등 의심을 피하려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가해자의 살인 수법은 매우 잔인했으며, 특수부대에서 요인 암살에 사용되는 방법으로 추정됩니다. 피해자의 시신을 유기하기 위해 사용한 비닐봉지를 고정시키는 테이프에서 가해자의 지문이 발견되어 결국 체포되었습니다.

    사건 이후 가해자는 피해자 행세를 하며 범행을 은폐하려 했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부대 측에 남은 근무 일수를 "휴가 처리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피해자는 10월 말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라, 가해자는 무단결근할 경우 범행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피해자인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또한 가해자는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며 전원을 끄고 켜는 방식으로 피해자가 살아 있는 것처럼 위장하고, 피해자의 가족과 지인에게도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피해자의 시신은 2024년 11월 2일 북한강에서 발견되었고, 다음 날 추가로 여러 개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A씨는 11월 3일 서울 강남구에서 체포되었으며, 그는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처벌은 어떻게 되었을까?

    경찰은 가해자 중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다음 날 법원은 가해자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가해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오전 다시 모습을 드러낸 가해자는 '왜 살해했는가', '왜 시신 훼손까지 했는가' 등의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아직 정확한 처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가해자의 이름, 나이, 사진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가해자가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공개는 보류되었습니다. 이후 법원의 판단에 따라 신상 공개 시점이 미뤄지거나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

    이 사건은 현역 군인이 범죄를 저지른 첫 사례로, 군 내부의 신뢰와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군인에 의한 잔혹한 범죄는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에 따라 군 내부의 범죄 예방 및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을 알아본 개인적인 생각

    이런 토막 살인이 일어난 게 믿기지 않고, 가해자의 범행 수법은 매우 잔혹하고 계획적이어서 군인으로서의 도덕성과 책임이 심각하게 훼손된 사건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은 군 내부의 인권 및 윤리 문제를 다시 한번 조명하며, 군인들의 정신적 건강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