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부부 용인 조카 학대 사망 사건은 실제로 2021년 경기도 용인시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8세 여아가 이모 부부의 극심한 학대로 인해 사망한 사건으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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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모부부에게 맡겨진 배경
피해자인 아이에 친모는 남편과 이혼한 후, 자녀를 양육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를 친언니인 이모에게 맡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밝혀진 사실을 보면 아이에 친모는 아이가 학대를 당하는 걸 알고 있었고, 이걸 수차례 방관하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얼굴에 멍이든 사진도 받았고, 폭행 도구가 될 것을 알고 있음에도 구매하여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모부부가 아이에게 한 짓
가해자들은 아이가 귀신에 들렸다고 주장하며, 파리채와 빗자루 등 둔기로 마구 폭행했으며, 피해자가 갈비뼈가 골절되어 움직이지 못하게 된 후에도, 빨랫줄, 보자기, 비닐봉지로 구속당하고 욕조에 물을 채워 약 50여 분간 머리를 강제로 집어넣었다 뺐다 하는 물고문을 했습니다. 또한 압수된 폭행 도구 중에는 티셔츠 소매 속에 옷 뭉치를 넣고 양 끝을 묶어 블랙잭처럼 만든 물건이 있었으며, 이를 물에 적셔 아이를 구타하는 데 사용했으며, 가해자들은 쓰레기 봉지 안에서 반려견의 배설물을 강제로 먹도록 명령하는 등의 엽기적인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이외에도 피해자에게 알몸으로 집안일을 시키고, 알몸으로 벌을 세우거나 특정 행위를 하도록 강요했으며, 집에서 알몸으로 지내게 하며 정서적 학대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학대 과정을 촬영하거나 자신의 자녀들에게 보게 하는 등의 행위도 있었습니다. 또한, 부검 결과 식도에서 치아 하나가 발견되었습니다. 학대 과정에서 어디 부딪혀서 빠진 건지, 아니면 너무 고통스러워서 이를 세게 악물다가 그만 빠져버렸다거나 한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확실한 건 아이는 학대 속에서 부러진 이빨을 뱉을 여유조차 없어 그대로 삼켜버리고 말았다는 것이다.
아이가 사망 그리고 이모부부 몹쓸짓
결국 아이는 사망했다. 또한 이모부부는 최초 신고 당시에 조카가 욕조에 빠져 기절했다고 신고를 하였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피해자의 몸에서 다수의 멍 자국을 발견하고, 아동학대를 의심하여 경찰 측에 이를 알렸다. 그러나, 가해자는 수사 과정에서 피해 아동 전신의 광범위한 멍들에 대해 스스로 자해하였다고 말하며 자신의 자녀들이 때려서 그런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하는 파렴치함을 보이다가 결국, 피해 아동을 구타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사실을 인정하였다.
처벌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모는 살인죄로 간주되어 중형이 부과된 것입니다. 징역 30년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모부는 주범이 아니었지만, 학대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되어 징역 12년이 선고되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모 부부와 함께 조카의 학대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되어 징역 2년을 처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짓을 저지르고 형량이 이렇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바라보는 시각
이 사건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드러내며, 사회적으로 정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모 부부와 친모에 처벌이 충분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아동 보호를 위한 법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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